“쿠팡서 택배 분류하던 우리형, 드디어”...6500명 직고용, 4대보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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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처우 지적 계속 되자 6500명 전원 자사소속 전환 고용보험 등 사각지대 해소 자동화에도 2000억원 투자

자동화에도 2000억원 투자 쿠팡의 물류 전문 계열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올해 연말까지 택배 물품 분류 전담 인력 6500여 명을 완전 직고용하기로 했다. 위탁업체를 통한 간접고용으로 근로자가 산재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CLS는 연내 분류시설 자동화를 위해 2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택배 분류 작업은 개별 택배기사가 배송해야 할 택배를 나누는 업무다. 택배를 정확히 분류하고 적재해야 오배송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배송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현재 대부분의 물류회사들은 분류 전담 인력을 직접 고용하고 있지 않다. CJ대한통운은 대리점을 통해 7000여명 정도의 분류 전담 인력을 간접 고용하고 있고,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집배센터에 1500여 명의 시간제 근로자를 투입하고 있다. CLS는 대규모의 분류 전담 인력 운용을 통해 배송인력이 배송에만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택배기사 등 배송인력의 업무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CLS는 분류 전담 인력 전체를 CLS가 직접 고용함으로써 사회보험 관련 업무가 단순해지고 산재보험 미가입 문제도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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