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일부러 안보낸거?”…5년 전 퇴직한 동료 메시지에 갑론을박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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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prop=description content=퇴직한 지 5년이 넘은 동료가 최근 자신에게 ‘자녀 결혼 축의금을 보내지 않았으니 보내라’는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왔다는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4일 X(엑스·옛 트위터)에 직장인 A씨는 “퇴직한 지 5년 넘으신 분께서 자녀 결혼 축의금 안 한 사람들한테 카톡을 하나씩 보냈다”며 그 메시지를 갈무리해 게시했다. A씨가

지난 4일 X에 직장인 A씨는 “퇴직한 지 5년 넘으신 분께서 자녀 결혼 축의금 안 한 사람들한테 카톡을 하나씩 보냈다”며 그 메시지를 갈무리해 게시했다.B씨는 “경조사비의 사전적 의미는 기브 앤 테이크 상부상조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지난 10년간 애경사 시에 참여한 점을 기준으로 금번 자녀 결혼 시 축의금 답례, 53%가 응답이 없었다”고 강조했다.B씨는 “첫째, 상대의 경조사를 몰라서 축의금 답례를 못 했을 경우이고 늦게라도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다”며 “둘째, 상대의 경조사를 알고도 안 하는 경우는 어쩔 도리가 없겠으며 다만 그의 이름 석 자만을 기억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B씨는 A씨 결혼 당시 축의금 5만원을 송금했다고 하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끝에 덧붙였다. 이에 A씨는 B씨에게 받은 금액과 똑같이 5만원을 보냈다고 밝히며 기분이 상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돈을 주고 말고를 따지려는 게 아니다. 경조사 연락하실 때 모르는 번호로 아무 얘기도 없이 모바일 청첩장만 날리셔서 아무리 어른이어도 예의가 없었다”며 “그때부터 기분 상했는데 ‘돈 안 주면 이름 기억하겠다’는 협박식 문자를 보내시길래 열 받았다”고 토로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퇴직하고 5년이나 지나서 인사 한 마디 없이 모바일청첩장만 보내놓고 저러는 건 좀 무섭다” “이렇게 축하 없이 주고받는 듯한 경조사 문화 없어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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