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할 일 혼자 하는 우리는 '맥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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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계의 해병대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요. 단시간 노동자, 비정규직, 정규직 모두 앉지도 못하고 매일 전투하듯 일하죠.”

맥도날드 크루들은 스스로를 ‘맥노예’라고 부른다. 2분이 안 되는 시간 안에 햄버거를 만들어내고, 비좁은 카운터와 그릴에서 내내 선 채로 일한다. 지난 1월부터 크루로 일한 ㄱ씨가 말했다.

ㄱ씨는 매장에서 일하는 20여명 가운데 40% 정도가 노동시간이 절반 정도 줄었다고 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근무시간이 20~30%까지 줄어드는 노동자들도 나타났다고 했다. 다른 매장에서 일하는 ㄴ씨도 주 32시간 일하기로 계약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주 25시간 일한다. ㄴ씨는 “줄어든 시간 안에 원래 할 일을 다 해야 하니까 노동강도가 강해졌다. 피로에 늘 쩔어 있다”고 했다. 임금도 줄어들었다. ㄱ씨는 코로나19 이후 급여 20여만원이 줄어 한 달에 80만~100만원을 받는다. 그는 “한 달에 두어번 하던 외식도 이제는 겁난다. 무언가를 새로 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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