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가 큰 낫 들고와”…암투병 밝힌 ‘가장 가난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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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삶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때때로 당신을 지치게 하고 넘어뜨리기도 한다고. 중요한 것은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화가 있다면...

“모든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삶은 아름답다고, 하지만 때때로 당신을 지치게 하고 넘어뜨리기도 한다고. 중요한 것은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것입니다. 화가 있다면 그것을 희망으로 바꾸세요.”29일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지난주 금요일 건강검진에서 식도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히카 전 대통령은 “나는 20년 이상 자가면역 질환을 앓고 있어서 특히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풍부한 비유를 바탕으로 한 각종 어록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전에도 내 인생에서 저승사자가 한 번 이상 침대 주변에 있었지만, 이번엔 명백한 이유로 큰 낫을 준비해 온 것 같다”며 “할 수 있는 한 내 사고 방식에 충실하게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루과이 청년에게도 격려를 전했다. 무히카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렸다. 월급 대부분을 기부했으며, 1987년형 하늘색 폴크스바겐 비틀을 타고 다니는 검소한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 관저가 아닌 수도 몬테비데오 외곽 허름한 집에서 출퇴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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