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찬 3번 중 韓 불참 2번…참석 땐 독대 불발 추경호 “통상적 행사”…정치권 해석에 선긋기 韓 아무 말 없지만, 與 일각에선 “눈치 보인다”
韓 아무 말 없지만, 與 일각에선 “눈치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제외한 원내지도부 등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이 다시금 어수선한 분위기다. 대통령실 등의 해명에도 당정 갈등이 더 악화할 수 있단 우려가 국민의힘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독대 재요청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행사가 공개된 것을 두고 ‘당 대표 패싱’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친한 인사들 사이에서도 이날 만찬에 대한 불만·아쉬움이 묻어난다. 만찬이 원내지도부의 요청으로 처음 기획됐다는 언론 보도까지 나오면서 당정 갈등론이 확대될 소지가 보이자 참석자인 추 원내대표는 “통상적으로 하는 행사”라고 일축했다. “누가 건의하는 게 중요하냐. 자연스럽게 ”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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