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4경기 출전 1골 1도움. 이건희(26·광주 FC)가 2020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서울 이랜드 FC 유니폼을 입고 남긴 기록이다. 그런 이건희를 눈여겨본 지도자가 있었다. 2022시즌 광주 FC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이었다. 이 감독은 187cm 키에 힘을 두루 갖춘 스트라이커 이건희를 품었다. 이건희는 임대로 2022시즌 광주에 합류했다
그런 이건희를 눈여겨본 지도자가 있었다. 2022시즌 광주 FC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이었다. 이 감독은 187cm 키에 힘을 두루 갖춘 스트라이커 이건희를 품었다. 이건희는 임대로 2022시즌 광주에 합류했다. 2023시즌부턴 광주로 완전 이적해 팀 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선제골을 전반 14분 만에 허용했어요. 이른 선제 실점에 예상보다 어려운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패할 것이란 생각은 전혀 안 했어요. 경기 전부터 그랬습니다. 광주 모든 구성원이 ‘이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승리 외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생각했죠. 팀의 역전승에 이바지해 기분이 좋습니다. 감독님이 그렇다면 그런 거죠. 모든 선수가 불안해하거나 초조함이 전혀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일 거예요. 하지만, 감독님의 철학, 팀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선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감독님과 함께하면 성장하거든요. 우리가 하고자 하는 축구가 어렵고 힘들다고 할 지언정 선수와 팀 모두를 발전시키는 건 분명합니다. 감독님이 연패 기간 이 얘길 많이 해주셨어요.감독님은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승패에 연연하지 마라.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믿고 따른다면 결과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라고 하셨죠. 솔직히 자신감은 떨어졌어요. 1번, 2번, 3번... 패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어려움이 있었죠. 작년 분위기 좋았을 때 같았으면 이겼을 경기인데 패하는 일도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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