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페인서 ‘EV 데이’ 준중형 전기 세단 ‘EV4’ 다목적 차량 PV5 공개 아이오닉6 고성능 버전 현대차, 올해말 출시 예고 제네시스 GV60 신차 곧 선봬
제네시스 GV60 신차 곧 선봬 기아가 전기차 캐즘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택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고성능 전기차와 프리미엄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판매 부진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기아는 이처럼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전기차 수요 부진을 헤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은 경차인 레이 EV부터 소형인 니로EV와 EV3, 준중형 EV4, 중형 EV6, 대형 SUV인 EV9까지 촘촘한 라인업을 갖게 된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PV5 출시에 이어 개발 중인 PV7 등이 시판되면 화물차 시장에서도 전동화가 마무리된다. 특히 기아 측은 EV2와 EV3, EV4 등 소형~준중형급 전기차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운전하기 편하고 가격도 적절한 소형 및 준중형 차급은 유럽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세그먼트”라며 “지난해 유럽 시장에 선보인 EV3가 유럽 각국의 전문가들이 선정한 최고의 전기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전기차 캐즘이 끝나면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말 아이오닉 6의 고성능 버전인 ‘N’ 모델 출시를 예고했다. 기존 아이오닉 6보다 모터 출력을 강화하고 배터리 용량을 늘려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모델이다.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가운데 첫 N 버전인 아이오닉 5 N이 큰 인기를 끌었듯 아이오닉 6 N의 출시도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성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튜닝 상품인 ‘디케이 에디션’을 개발해 한정 판매에 나서는 등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정부, 전기차 캐즘 극복 위한 총력전전기차 시장의 캐즘 극복을 위해 정부는 구매 보조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고 청년에게 추가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며,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현대차, 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영업익은 판매보증금 증가에 5.9%↓(종합)(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현대차가 경기침체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딛고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혁신기업만 살아남는다'…배터리소재사, LFP 돌파구로 생존 경쟁(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이중고를 겪는 배터리 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00만원 깎아주는데도”…현대차, 전기차 캐즘에 ‘이 차종’ 생산 일시 중단전기차 수요둔화 등 캐즘 우려 울산 공장 이어 인도네시아도 아이오닉5 생산라인 중단키로 인기많은 하이브리드와 달리 주문 후 3주면 받아볼 수 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아·현대, 전기차 캐즘 극복, 공격적 신차 출시기아와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응하여 공격적인 신차 출시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아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를 통해 준중형 전기 세단 EV4와 다목적 차량 PV5를 공개하며, 현대차는 아이오닉 6 고성능 버전 'N' 모델을 출시하고 제네시스는 GV60과 GV90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팰리세이드, 올해 하이브리드 등에 업고 밀리어셀러 오른다(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최근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밀리언셀러(10...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