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된 주지훈”...메디컬 보다 판타지 집중한 ‘중증외상센터’[MK현장]](https://i.headtopics.com/images/2025/1/21/maekyungsns/8220506895088551360596-8220506895088551360596-49289F61036E615C2ABA628D5B9D874D.webp)
‘중증외상센터’가 메디컬 드라마 대신 영웅 서사시 같은 판타지물을 예고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이도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도윤 감독은 ‘중증외상센터’ 연출을 맡은 이유에 대해 “첫 영화 이후 10년
21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주지훈,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이도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에 주지훈은 “웹툰을 영상화 하는 작업인데, 환자의 생명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있기 때문에 무겁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땅에 어느 정도 붙여야 허무맹랑하지 않을 것 같았다. 과거에 이도윤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해본 적이 있어서 이도윤 감독이 글을 쓰는 방식이 잘 어울릴 것 같았다”라고 부연했다.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에 대해 “메디컬 활극이라고 할까. 유쾌, 상쾌, 통쾌한, 일종의 부조리를 속 시원하게 타파해 가는 그런 팀의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주지훈은 극중 홀대받고 유명무실해진 중증외상팀을 부활시킬 백강혁으로 분해 작품을 이끌어간다. 그는 자신의 맡은 캐릭터에 대해 “사람의 생명이 어떤 다른 가치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의사로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시 하다 보니까 효율적이고 빠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까칠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롤모델로 꼽은 주지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영우는 “선배님의 연기에 집중하고 그걸 받고, 중간 중간 도움어린 눈길도 보냈다. 그 때마다 편하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했다. 아직 어딜 가나 막내고 신인이다 보니까 긴장되는 부분이 많은데 형, 누나들이 잘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운 현장이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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