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매매거래 최다 단지 ‘헬리오시티’ 11월 1만2032가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11월 1만2032가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올해 수도권 아파트 거래는 탄탄한 주거 인프라를 갖춘 대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수도권 아파트 중 거래가 많이 된 단지는 전국에서 가장 큰 헬리오시티로, 올해 들어 이날까지 139건이 거래됐다. 올해 입주 6년차를 맞은 이 단지는 우수한 학군과 교통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입주 가능 매물 품귀로 호가가 조금씩 오르며 전용 84㎡ 기준 20억~21억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주은풍림, 산성역포레스티아, 매탄위브하늘채, 래미안안양메가 트리아 등 동남부권 내 신축 단지 위주로 거래가 많았다. 가장 거래가 많았던 주은풍림은 2615가구로 전용 39~59㎡의 소형 면적대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가구가 공시가격이 1억원 이하에 해당돼 외부 투자 수요 유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이 되지 않고 취득세 중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거래금액의 1%대의 취득세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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