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도시에서 일본을 꺾은 것 아니겠습니까. 한국은 이날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2025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조별예선 A조 3차전에서 일본을 5-2로 물리쳤다. 이번 대회 아이스하키는 1승에는 승점 3점, 1연장승에는 승점 2점이 주어진다. - 일본,하얼빈,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이날 하얼빈체육대학,한국인 관중도
재중 교민 김광민씨 가족이 7일 열린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일본과의 3차전을 지켜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씨 가족은 이 경기를 보기 위해 연길에서 하얼빈 까지 달려왔다. 하얼빈 =고봉준 기자재중 교민 김광민씨는 7일 중국 하얼빈 에서 펼쳐진 아이스하키 한일전 승리를 지켜본 소감을 이렇게 정리했다. 이 경기를 보기 위해 거주지인 연길에서 가족과 함께 차로 7시간을 달려왔다는 김씨는 “다른 곳도 아니고 하얼빈 에서 열리는 한일전은 꼭 보고 싶었다. 어렵게 티켓을 구한 한일전인데 승리까지 맛보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YONHAP PHOTO-3301〉 한일전 득점에 기뻐하는 대한민국 서대연 기자=7일 중국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스하키 남자 조별예선 A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이총민이 득점한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2.7 [email protected]/2025-02-07 13:53:57/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사실 승리를 점치기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이 우위를 점했기 때문이다. 현재 세계랭킹은 한국이 22위, 일본이 24위이기는 하지만, 최근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은 일본이 월등히 앞선다. 특히 한국은 주전 공격수인 신상훈이 최근 폴란드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국가대표 차출이 불발돼 전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한국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하면서 예상보다 쉽게 승리를 따냈다.이날 경기 기선은 일본이 제압했다. 1피리어드 2분 25초 토이 고바야시의 패스를 받은 마사토 오쿠보가 정확한 슈팅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국도 반격했다. 6분경 역습 찬스에서 이총민이 수비수 4명 사이를 개인기로 돌파해 일본 골망을 출렁였다. 백핸드로 퍽을 톡 건드리는 감각적인 동점골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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