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 김길리, 최민정, 심석희가 모두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자 1500m에서는 박지원, 장성우, 김건우, 린샤오쥔이 준결승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김길리 가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 준결승 에서 질주하고 있다. 하얼빈 /연합뉴스개인전에 출전한 선수 6명은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1500m 준 준결승 출전해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 에 진출하게 됐다.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와 최민정이 2조와 3조에서 2분43초771, 2분31초8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4조에 속한 심석희 역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에 들어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세 선수 모두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펼쳤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다 5바퀴를 남겨 놓은 후반부부터 속도를 점차 끌어올리며 상대를 제쳐나갔다.준준결승전임에도 경기장은 자국 선수를 응원하려는 중국인 관중들로 가득 찼다. 중국의 양징루가 심석희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한 직후에는 “짜이요”와 같은 응원의 목소리와 박수가 관객석에서 터져 나왔다.곧이어 치러진 남자 1500m에서도 대표팀은 가뿐히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1조에 속해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박지원은 출발과 동시에 곧바로 1위로 올라선 뒤 따라붙은 대만과 일본 선수들을 견제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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