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일본 아카시시에서도 압사 사고가 있었다. 유족들은 이후 15년에 이르는 민형사 재판을 겪었다. 그들 곁을 지켜온 변호단사무국장을 만나 이태원 참사의 법적 대응에 관한 조언을 들었다. 📝 전혜원 기자
2001년 일본 효고현 아카시시 압사 사고 유족들이 20년 넘게 싸워오는 동안 그들 곁을 지킨 변호사들이 있다. 변호단은 6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상황 변화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는 소수정예를 지향했다고 한다. 지난해 6월에는 변호단 대표이던 와타나베 요시야스 변호사가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사토 다케무네 변호단 사무국장은 아카시시에서 나고 자랐다. 사고 전까지 매년 시청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보러 갔다. 참사의 원인을 어떻게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재발 방지로 이어갈지에 관심이 많다. 오랜 시간 참사 유족들을 지원해온 그에게 아카시시 육교 사고와 이태원 참사에 관해 물었다. 한국의 이태원 참사를 보고 어땠나? 함께볼기사 아카시시 육교 사고에 깊이 관여해온 나로서는, 정말 꼭 닮았다고 생각했다. 가장 먼저 인력을 배치해야 할 곳에 경찰이 오지 않아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아카시시의 경우, 핵심은 병목 구조로 길이 좁아지는 육교의 계단 부분이었다.
감수: 문성희 〈슈칸 긴요비〉 편집장 惨事は、どの社会でも起きます。惨事後の対応によって、社会は変化します。日本の明石市歩道橋事故と韓国の梨泰院事故は似ています。韓国内の日本人の方だけでなく、日本の市民の方々にも、惨事の記録をお伝えするために、下段にこの記事を日本語に翻訳・掲載いたします。 翻訳：ジョン・ヘウォン記者 監修：文聖姫（ムン・ソンヒ）＜週刊金曜日＞編集長 「なぜ起きたか、誰の責任なのか明らかにしなければ」 ●日本の明石/文 ジョン·ヘウォン記者·写真 シン·ソンヨン記者 ●明石市歩道橋事故の遺族たちが２０年以上戦う間、彼らのそばを守ってきた弁護団がいる。 弁護団の事務局長に会って、梨泰院惨事の法的な対応に関する助言を聞いた。 ２００１年、兵庫県明石市での雑踏事故の遺族が２０年以上戦ってくる中で、彼らに寄り添ってきた弁護士たちがいる。 弁護団（弁護人団）は６人で構成され、状況の変化にいち早く対応できるように少数精鋭を目指したという。 去年の６月には弁護団代表の渡辺吉泰弁護士が享年６７歳で亡くなった。 佐藤健宗弁護団事務局長（６５）は明石市で生まれ育った。 事故前まで毎年市役所の近くで行われていた花火大会を見に行った。 惨事の原因をどのように科学的に究明し、再発防止につなげるかということに関心が高い。 長い間、惨事の遺族たちを支援してきた彼に明石市の歩道橋事故と梨泰院事故について聞いた。 韓国の梨泰院事故を見てどう思った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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