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8만 원 고지서에 깜짝'…난방비 대책 충분한가? SBS뉴스
1년 전인 지난해 1월 난방비는 325만 원이었습니다.[보육원 관계자 : 고지서가 나오자마자 이걸 봤을 때 굉장히 놀랐어요. 15년 동안 일했는데 이렇게 금액이 세게 나온 거 사실 처음이거든요.]정부와 지자체는 이렇게 난방비 폭탄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정했습니다.영업용 가스를 쓰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사업의 존폐를 걱정할 지경인데,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정부가 오는 4월 이후가 될 가스 요금 인상 시기를 아직 정하지 못한 이유입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 국민 부담을 봐가면서 적정 시점에 적정 수준의 요금 조정 문제를 검토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지금 단정적으로 언제 어떻게 할 것이다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이 내용 취재한 정준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 : 일단 지금 받는 고지서는 12월 사용분이죠? 이번 달에는 평년보다 추운 날이 많아서 난방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시가스 요금뿐이 아닙니다. 전기난로나 온풍기 같이 전기 난방기구들을 많이 쓰시면 난방용 '전기요금'도 걱정하셔야 합니다. 전기요금은 이미 이달부터 9.5%가 오른 상태라 전기와 가스 요금 모두가 난방비 폭증에 영향을 미치는 셈입니다. 취약계층은 일단 한숨 돌렸는데, 서민들은 이번 겨울 내내 높은 난방비 부담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준호 기자 : 일단 원자재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 보면, 지난해 12월 LNG 수입 가격이 1톤당 1,255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하면 40.5%나 높은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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