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만 품고 살지 않았다” 직접 주장 정유정 변호인 비공개 재판 요청 재판부, 다른판사와 상의 후 다음 기일에 얘기
재판부, 다른판사와 상의 후 다음 기일에 얘기 과외 앱으로 또래 20대 여성을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유정이 재판 준비 절차인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해 “계획적 범행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공판준비기일은 범죄 혐의에 관한 피고인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로 피고인이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으나 정유정은 지난 7월14일에 진행된 첫 공판준비기일에도 사선변호인과 출석했었다.다만 재판장이 “피해자를 당일 날 살해하고 시신을 분리해서 유기한 부분은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네, 인정합니다”라고 답했다.이후 정유정은 이들 증인 3명의 이름을 재판장에게 직접 말했다.그는 “이 사건의 행위나 행위의 방법은 유례가 없는 특수한 경우”라면서 “이 사건의 행위나 방법이 대중에게 왜곡되게 전달될 수 있고, 모방범죄와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우려된다”고 비공개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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