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이 심각한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이나 외출을 전혀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지 않는 주민이 수...
광주광역시 남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이 심각한 정서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이나 외출을 전혀 하지 않거나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지 않는 주민이 수백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적 고립과 사회적 고립, 경제적 취약성, 신체적 취약성, 심리·정서적 취약성까지 5개 분야 12개 문항 점검표에 따라 생활 실태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고위험군은 14명, 중위험군은 318명이었다. 일상적 고립 분야에서는 주민 340명이 1주일에 한 번도 외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적 상황 질문에서는 주민 643명이 최근 1년간 공과금 등 체납이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신체적 취약성 분야에서는 주민 452명이 몸과 마음이 아플 때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월세·가사·간병... 시흥시 1인 가구 지원 팔 걷어경기 시흥시가 1인 가구 지원에 팔을 걷었다. 청년들에게는 월세를 특별 지원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성 1인 가구 같은 범죄 피해 취약 가구에는 스마트홈 방범물품, 창문 안전장치 등 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가구에는 방문 건강관리를, 65세 미만 가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편의점보다 싸고 마트보다 가깝고…'슈퍼의 화려한 변신'(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기업형 슈퍼마켓 체인(SMM)이 1∼2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 등의 시대 흐름을 타고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또 올랐다, 추석이 겁난다…4인 가구 제수비용, 평균 32만8950원추석을 3주 앞두고 제사용품 구매에 드는 비용이 4인 기준 평균 32만8950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30일 발표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채소·임산물 가격이 9.6%로 가장 많이 올랐고 축산물은 1.1%, 수산물 0.3% 등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가공식품(-3.9%)과 과일(-4.4%)은 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주 눈높이 못맞춰 어려워진 '스팩 상장'우양에이치씨 재상장 고배기업가치 줄다리기 속 무산7~8월 스팩 상장기업 전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Z세대가 직장내 주류 된다”…미국 기업들 대책마련 비상코로나19 영향으로 동료와 소통 어색해해 기업, 소통 방법 가르치고 무상 심리치료 제공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목적의식과 피드백 “성장기회 없고 인정 못받으면 회사 금방 떠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기료 이게 맞아?” 집집마다 난리…역대급 폭염의 뒤끝, 서늘하네1922만 가구, 전년보다 전기요금 더 내 10가구 중 7.6가구 꼴...평균 13% 상승 폭염에 국내 전체 전력 수요 연일 신기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