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조 알겠는데 당장 밥상물가는”…수출지표 좋아도 서민 부담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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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합물가지수 4.1% 급등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 올라 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 “올해 물가 수입품 가격이 변수” 생선 등 먹거리 물가도 들썩 물오징어·고등어 10%대 급등

물오징어·고등어 10%대 급등 종합물가지수로 불리는 국내총생산 디플레이터가 지난해 1990년대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다만 내수 물가 상승 영향이 컸던 외환위기 때와 달리 반도체 가격 상승 등 국내 수출품 가격 상승이 견인한 오름세로 긍정적 요인이 더 크다는 분석이다.GDP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값이다. 국내 생산품의 내수가격뿐 아니라 수출·수입품 가격까지 포함해 전반적 물가 수준이 반영된다. 따라서 가계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소비자물가지수와는 종종 다른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수 디플레이터와 수입 디플레이터는 각각 2.1% 상승한 데 반해, 수출 디플레이터는 6.6% 급등했다. 반도체 경기가 부진했던 2023년엔 수출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8.6% 급락했다.

강창구 한은 국민소득부장은 “올해 물가에서 가장 관심 있게 봐야할 것은 수입물가”라며 “내수 물가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수입물가가 오르면 기업들이 시차를 두고 가격 전가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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