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2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연간 ...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2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도 990억달러 흑자로 역대 2위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다만, 고강도 관세정책과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로 압박하는 ‘트럼프 리스크’와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이 가시화되며 올해 경상수지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에 힘입어 연간 누적 경상수지도 대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상수지는 990억4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돼 지난 2015년에 이어 역대 2위 흑자를 기록했다. 328억2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전년과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3배 넘게 불어났고 한국은행의 연간 예상치도 90억달러 상회했다. 다만, ‘역대급’ 성과를 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경상수지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용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살아나지 않고 있는 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정책 불확실성,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등이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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