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부터 붕어빵까지 안 파는 게 없더니”…편의점, 백화점 매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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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부터 붕어빵까지 안 파는 게 없더니”…편의점, 백화점 매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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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35년 역사상 최초 지난해 매출 31조원 추정

지난해 매출 31조원 추정 편의점 전성시대다. 서울 성북구에서 6년째 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장 모씨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기존 단골손님을 넘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외국인 손님들로 인해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편의점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이 많아지고, 신선식품 배송 주문까지 늘어나 그야말로 쉴 틈이 없다. 하루에 두 명 쓰는 아르바이트 직원으로는 도저히 감당히 안 돼 급기야 아내까지 일터에 뛰어들었다.10일 주요 유통업체 매출 비중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편의점이 유통업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17.8%로 백화점 17.2%를 앞질렀다. 10월까지 누적 매출은 편의점과 백화점이 각각 25조8000억원, 25조4000억원이었다. 11~12월에도 편의점 매출이 백화점을 압도한 것으로 추산된다. 편의점업계는 지난해 총매출이 약 3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식 통계는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신종하 경영기획실장은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편의점 35년 역사를 통틀어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이제 편의점이 전 연령, 전 국민이 애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종이자 현대인의 만물상이 됐다는 의미”라고 밝혔다.국내 편의점 시장을 주름잡는 브랜드로는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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