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잠실점, ‘맛있는 찬’ 문 열어 3팩에 1만원 밑반찬부터 소갈비찜까지 식재료 가격 인상에 ‘키친 클로징’ 트렌드 신세계·현대百도 반찬 정기 구독 서비스 내놔
신세계·현대百도 반찬 정기 구독 서비스 내놔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직접 반찬을 만들기보다 차라리 사먹는게 편리할 뿐더러 경제적인 이점이 크다는 생각에 소비자들이 반찬 가게로 향하고 있다. 여기에 맞벌이 가구의 경우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백화점들이 이들을 타깃으로 반찬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맛있는 찬’은 2016년 대치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반찬 전문 매장으로 2021년 3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해 월 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잠실점에서는 밑반찬부터 프리미엄 요리까지 150여가지 메뉴를 엄선해 선보인다. 가격도 3팩에 1만원인 밑반찬류부터 9만원짜리 소갈비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두 당일 새벽에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인공 조미료 없이 조리해,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시화당 반찬 정기 구독 가격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기준 월 1회 4만8000원이다. 매장별로 가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일품요리 1종·국 및 찌개 2종·밑반찬 3종 구성으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분량이다. 월 4회 구독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신세계백화점몰은 시화당에 이어 분당 정자역 유명 반찬가게인 ‘도리깨침’과 협업한 반찬구독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금액은 월 신세백화점 경기점 1회 기준 4만8500원이다. 1회 구성은 일품요리 1종·메인 반찬 1종·국 혹은 찌개 1종·밑반찬 3종으로, 성인 2명이 2끼 식사를 할 수 있는 분량이다. 월 4회 구독 가격은 18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현대식품관 반찬 정기배송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지난 2020년 8월 서비스를 첫 론칭한 이후 운영 매장 수를 10개에서 15개까지 확대했다.당일 오전에 조리한 신선한 반찬을 백화점 근거리 배송을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고객이 각 점포별 반찬 매장에 방문해 반찬·국·요리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택 후 결제하면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은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반찬·과일·한우·한돈·커피원두·꽃 등 다양한 식품을 1주~2개월 중 고객이 원하는 주기로 새벽 배송해주는 정기 구독 서비스 ‘투홈 구독’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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