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64명의 2등 당첨자가 나오면서 세간에서 로또 복권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등장하면서 정부가 ‘현실세계에서 조작은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까지 내놨다.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664명의 2등 당첨자 등장으로 세간에서 로또 복권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까지 등장하면서 정부가 ‘현실세계에서 조작은 불가능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최근 600명이 넘는 당첨자를 낸 로또 2등 추첨과 관련해서는 “2등 당첨 확률은 136만분의 1로서 1057회차 판매량인 1만1252만 게임을 감안할 때 구매자가 균등하게 번호조합을 선택할 경우 당첨자는 83명 내외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실에서는 구매자 선호번호, 기존 회차 당첨번호, 구매용지 번호배열 패턴 등 구매자의 선택에 따라 금번 회차처럼 당첨자가 많을 수도 있고, 적어질 가능성도 늘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사무처는 또 “특정 번호조합을 구매한 후, 추첨기 조작 또는 녹화방송 등을 통해 원하는 번호를 나오게 한다는 의혹의 경우 복권 추첨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에 경찰관 및 일반인 참관 하에 추첨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어 조작의 가능성이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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