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측근' 필리핀 주지사 등 6명, 괴한들 총격에 피살 SBS뉴스
오늘 AFP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데가모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에서 빈곤층을 상대로 구호 활동에 나섰다가 괴한들이 쏜 총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데가모의 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지역민들을 위해 봉사 중이었는데 이같이 죽어서는 안 됐다"고 남편의 사망 사실을 알렸습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데가모 주지사의 사망 소식을 듣고"반드시 범죄자를 붙잡아서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이들은 범행 직후 픽업트럭과 SUV 차량에 나눠타고 달아난 뒤 인근 도시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필리핀에서는 유력 정치인들이 총격을 받고 피살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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