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물타기 해야하나”…자사주 매입한 삼성전자 임원들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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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날 52주 신저가 이달 들어서만 3.90% 하락

이달 들어서만 3.90% 하락 국민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새로 쓰면서 지난달 자사주 매입에 나섰던 임원들의 평가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6만전자가 무너지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연이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전날 삼성전자는 장중 5만71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난 7월 11일 장중 8만800원까지 오르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인공지능 칩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 밸류체인에서 소외된 삼성전자는 주가 하락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고점을 썼던 7월 이후 9월, 8월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전날 종가 기준으로 3.90% 하락했다.지난달 25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자사주 5000주를 주당 6만2700원에 매입한 바 있다. 전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부문 수장격으로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돈만 3억1350만원에 달한다. 이 밖에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각각 6만3100원에 3000주를, 6만2700원에 2000주를 매입했다. 남석우 제조&기술담당 사장과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 겸 반도체연구소장 등도 각각 6만2300원에 2000주를, 6만2900원에 2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회사 경영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통상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떨떠름한 셈이다.

주가 하락 여파로 임원들의 손실 금액도 높아지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전영현 부회장은 자사주 투자로 약 1800만원의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다. 이정배 사장과 최시영 사장의 투자 성과도 각각 약 1200만원, 약 720만원의 손실을 냈다.한편 지난 22일 외국인 투자자는 무려 31거래일 만에 삼성전자를 향한 순매도 행렬에 제동을 걸었다. 전날 오후까지도 700억원 가까운 사자세를 보이던 외인은 장 마감 직전 팔자세로 돌아서면서 전날 하루 513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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