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만원대로 ‘풀썩’…52주 최저가 경신에 개미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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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10일 주가가 5만원대로 내려앉으며 52주 최저가(5만8900원)를 새로 썼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6만1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5만8900원까지 하락한 뒤 5만9000원대 초중반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했지만, 장 마감 직전 매도량이 몰리며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9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스마트폰과 PC 등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며 주력인 범용 D램이 부진한 데다, 반도체 부문의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를 밑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사진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6만10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5만8900원까지 하락한 뒤 5만9000원대 초중반까지 낙폭을 줄이는 듯했지만, 장 마감 직전 매도량이 몰리며 5만8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021년 12월24일 8만500원을 기록하며 8만원대에 오른 뒤 하락세를 타다 올해 3월28일 다시 8만원을 웃돌기까지 2년3개월이 걸렸다. 하지만 10일 종가가 5만원대로 내려앉기까지는 단 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주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온 뒤 증권사들은 줄줄이 목표 주가를 내렸다. 현재보다 10%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이엠증권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경기 및 업황의 둔화가 확실해지는 최악의 경우, 10% 수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다만 이 증권사는 “5만원대 중반 수준의 주가는 장기 관점에서 매수가 유효한 가격대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은 목표 주가를 9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내리면서 △4분기 스마트폰, 피시 판매 부진 △비메모리 분야인 파운드리 가동률 부진으로 인한 시스템엘에스아이 적자 지속 △고대역폭메모리 5세대 시장 점유율 확대 지연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밖에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NH투자증권 등도 잇따라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내린 주가도 현 주가와는 거리가 멀고 조정 시점도 ‘뒷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온라인 커뮤니티엔 개인 투자자들의 답답함이 쏟아졌다. 네이버 종목토론실에서는 “줄초상 나게 생겼네”, “어쩌다 개미 무덤이 되었네”, “끝까지 가지고 가려는데 흔들리기 시작한다”라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현재보다 비싸게 사서 ‘물린’ 개미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8일 현재 KB증권을 통해 삼성전자를 산 60만8245명의 평균 구매 단가는 6만8976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12.58%이다. 손실을 본 투자자가 수익을 본 이들에 비해 10배 이상 많다.시장에서는 향후 삼성전자 주가가 고대역폭메모리 사업 부문의 본격 성장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진단한다. 아이엠증권 송명섭 수석연구원은 보고서에서 9월로 예정됐으나 현재 연기돼 있는 엔비디아에 대한 “고대역폭메모리 5세대 8단의 성공적 인증 통과 여부”가 단기 주가 및 내년도 해당 부문 본격 성장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가 내년 수요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번 4분기 삼성전자의 HBM3E 8단에 대한 구매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은 커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 등이 경쟁사에 뒤진 원인을 찾고 경쟁력 제고 및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감사팀이 반도체 부문 사업부 등을 대상으로 ‘경영 진단’, 곧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 인사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임원 감축과 교체 등 인적 쇄신도 불가피하리라는 게 삼성전자 안팎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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