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송전선 확충 어려워져 한미글로벌, SK 등과 협력해 LNG 수입 뒤 전력 생산 논의
LNG 수입 뒤 전력 생산 논의 수도권에 국내 전체 데이터센터의 58.8%가 몰려 있어 막대한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될 예정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 이에 따라 수도권 데이터센터용 전력을 에너지 수입과 별도 발전소 건설을 통해 자체 공수하려는 기업들의 ‘각자도생’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어 주목된다.
만약 SK가 뛰어든다면 최근 SK이노베이션과 합병한 SK E&S가 주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 SK E&S는 원래 LNG를 바탕으로 복합화력발전소나 열병합발전소를 구축·운영해왔다. 두 발전소 모두 LNG를 원료로 쓰지만 전력과 온수를 함께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와 달리 순수 전력 공급에는 복합화력발전소가 중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미글로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인 ‘네이버 각 세종’을 비롯해 ‘네이버 각 춘천’과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등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의 PM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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