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2차 방송 토론회(MBN 주최)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슈는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날리면 발언 진위 공방이었다.김 후보의 의혹은 윤석열 정부 공정성 논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든-날리면 발언에 대한 당권주자의 입장 역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각을 세우는 후보의 차별점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컸다.토론회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고 조용히 지나간 문제가 있다. 안철수 후보의 언론관을 엿볼 수 있는 답변 내용
김 후보의 의혹은 윤석열 정부 공정성 논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든-날리면 발언에 대한 당권주자의 입장 역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각을 세우는 후보의 차별점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컸다.
안철수 후보 “지금 김기현 후보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사실 왜곡입니다. 지금 몇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것들은 대부분이 제가 거기에 토론회에 참석할 때 거기에 있는 노조원들이 둘러싸서 여러 가지 요구를 하면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는 그냥 일반론에 대해서 몇 마디 한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거 가지고 왜곡을 하시면 안 되고요. 저는 오히려 더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금 현재입니다. 지금 현재 민주당에서 공영방송을”안철수 후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김 후보의 질문은 충분히 예고됐다. 김기현 후보는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안 후보가 2017년 KBS 노조를 방문,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불법 파업을 지지했고 2012년 3월에는 김재철 사장에 반대하는 언론노조 MBC 본부측에 불법 파업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며 “안철수 후보의 親언론노조 행적은 반드시 해명이 필요하다. 입장표명에 주저하거나 회피로 일관한다면, 안철수 후보의 전당대회 후보직 사퇴를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공세를 편 바 있다. 그럼에도 해당 질문에 안 후보는 충분히 해명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기보다 단순 부인하기에 급급했다. 마치 잘못해서 직장상사로부터 혼이 난 것처럼 말이다.2012년 9월 25일 안철수 후보는 ‘4대강 6m의 비밀’ 편이 논란이 되고 장기 불방 사태로 이어지자 ‘PD수첩의 밤’ 행사를 찾아 “170일 파업 뒤에 나아지길 희망했는데 사태가 악화된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며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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