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일할 수 있어 좋아했는데”…‘맘마미아’ 40세 유명배우 돌연 사망

브로드웨이 뮤지컬 ‘맘마미아’ 등으로 유명세를 탄 배우 겸 가수 크리스 펠루소가 사망했다. 향년 40세. 미국 주간 잡지 피플은 18일(현지시간) 크리스 펠루소가 지난 15일 급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피플에 따르면 크리스 펠루소의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유명한 기부·자선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정신건강 치료를

미국 주간 잡지 피플은 18일 크리스 펠루소가 지난 15일 급사했다고 보도했다.피플에 따르면 크리스 펠루소의 대변인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유명한 기부·자선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정신건강 치료를 위한 기부를 요청한 바 있다.‘고펀드미’를 통해 무려 2만5000달러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고 지난해 11월에는 치료를 마치고 “안정적이고 잘 지내고 있다”고 대변인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펠루소도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며 “오디션 녹음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지원 덕분에 나아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평생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했다.페루소의 모교인 미시간대학교 뮤지컬연극학과는 SNS를 통해 “미시간 뮤지컬 연극 가족은 우리의 친애하는 가족 크리스 페루소의 죽음을 발표하게 되어 가슴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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