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일자리가 사라진다니”···전장연이 다시 지하철로 나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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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지원가로 활동하는 중증장애인 문석영씨(31)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의 한 중증장애인지원센터에...

동료지원가로 활동하는 중증장애인 문석영씨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의 한 중증장애인지원센터에서 주 25시간을 일한다. 지체장애와 시각장애 1급을 앓고 있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문씨에게는 소중한 일자리다. 그러나 최근 “정부 지원이 끊겨 내년부터는 일자리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워졌다. 문씨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난 5일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으로 나섰다.

문씨가 지원받은 중증장애인 지역취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작년 23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으나 올해는 전액 삭감됐다.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인 중증장애인들은 한숨이 깊다. 경기도의 한 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상담 활동을 하는 정해근씨는 얼마전 회사로부터 “내년도 예산 지원이 없어지면 일을 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 정씨가 주 15시간 일해 받은 월급은 70여만원. 여기에 장애 연금을 더한 100여만원으로 한 달을 산다. 장애인이동권 예산도 ‘제자리걸음’이다. 전장연은 특별교통수단으로 24시간 광역이동지원을 보장하려면 차량 1대당 2명 분의 인건비가 보장돼야 한다며 3350억원의 예산을 요구했다. 그러나 기재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차량 1대당 1명분의 인건비를 책정해 총 47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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