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잘 지내고 싶은데…” 선배 기자들의 ‘후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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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기자들이 솔직하게 바라본 후배 기자들과의 세대갈등 원인과 해결법은 무엇일까? 지난 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제3회 뉴스룸 세대 갈등 토크쇼에서 고연차 기자들이 모여 과거와 달라진 현재 뉴스룸의 모습을 진단하고 후배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얘기했다. 20년차 이상 기자가 후배 기자를 볼 때 본인의 수습기자 시절과 가장 달라보이는 것은 무엇일까? 1995년 입사한 최경영 KBS 기자는 “너무 착하다. 말을 너무 잘 듣고 반항을 안한다”며 “분명 다른 생각을 갖고 있지만 면전에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게 제일 아쉽다”고 했

선배 기자들이 솔직하게 바라본 후배 기자들과의 세대갈등 원인과 해결법은 무엇일까. 지난 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제3회 뉴스룸 세대 갈등 토크쇼에서 고연차 기자들이 모여 과거와 달라진 현재 뉴스룸의 모습을 진단하고 후배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얘기했다.

최경영 기자는 “어떻게든 뉴스룸이 민주화되어야하는데, 민주화되는 과정 속에서 우리도 뉴스룸의 민주주의 교육을 제대로 못받은 것 같다”며 “준비가 안 된 부모가 아이를 낳고 우왕좌왕하는 것처럼, 선배가 갑자기 된 것 같은 기분이다. 나는 그냥 그들과 같은 동료로서 잘 지내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다가서면 권위적으로 비춰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고 털어놨다.선배 기자들이 후배들 눈치가 보여 서러웠던 적은 언제일까. 최 기자는 “밥 먹으러 갈 때가 제일 그렇다. 큰 딸이 상사와 밥을 먹을 때 고충을 이야기하면, 나도 후배들과 자주 먹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한다. 불편할 것 같고 별로 좋아하지 않을 것 같고. 밥을 먹으면서도 아무래도 선배가 더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것도 신경이 쓰인다. 자꾸 그걸 눈치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최 기자는 “공식적인 회의석상에서 선후배간에 나오는 아이템 논의는 한정적”이라며 “제 경험으로는 분명 사석에서 선배들과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돌파구를 말해주었다. 그런 희열을 같이 느껴보고싶은 것이다. 후배들이 KBS 앞에서 잠깐 만나 기사에 대해 물어보면,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서로 간 윈윈이 될 수 있다. 이것 자체가 소통의 힘인데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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