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제2의 블랙핑크’로 불리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홀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을 견인하던 블랙핑크 이외에도 새로운 아티스트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증권가에서도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일대비 2800원(3.55%) 오른 8만170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제2의 블랙핑크’로 불리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홀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을 견인하던 블랙핑크 이외에도 새로운 아티스트가 등장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증권가에서도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지난달까지만 해도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았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와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언론 보도 탓에 주가가 미끄러진 것이다. 관련 보도가 나온 지난달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5.83%가 하락하기도 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블랙핑크와 빅뱅이 실적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빅뱅의 핵심 멤버로 꼽히는 지드래곤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을 감안하면 블랙핑크의 어깨는 유독 무거운 상황이다. 하지만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임박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다.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을 확정하고 안무 및 뮤직비디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대중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5월 베이비몬스터가 공개한 프리 데뷔곡 ‘드림’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이날 기준 5000만회를 넘어섰다. 해당 곡의 유튜브 영상은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 등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직 정식 음원조차 발매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달 말에서 오는 10월 초 흥행이 보장된 신인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예정됐다”며 “우수한 제작 및 뛰어난 기획력으로 이미 팬덤이 유입된 상태로 베이비몬스터가 흥행하고, 블랙핑크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을 때 매출 규모도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도 “양현석 총괄프로듀서의 복귀작인 만큼 힙합 장르의 데뷔곡이 예상된다”며 “기존의 팝스타일의 걸그룹 데뷔곡과 상반된 장르로 기존 4세대 아이돌 팬덤 외의 팬층 흡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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