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열린 교권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교원단체 간담회...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6개 교원단체 참석
10일 오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열린 ‘교권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교원단체 간담회’에 참석한 전교조는 “우리는 더 이상 동료교사를 잃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전교조는 “전교조를 포함한 6개 교원단체는 교육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교육활동보호 입법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죽음의 행렬을 멈추고 교사들의 교권회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정치권과 온 사회가 함께 나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교육활동보호법의 조속한 처리 ▲각종 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교사들에 대한 전수조사와 구체적인 치유대책 수립 ▲교사에 대한 노동3권과 정치적 자유 보장 등을 제안했다. 이 같은 요구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대한민국이 교육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기초가 흔들리고 있다”며 “선생님들이 제대로 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권보호를 위한 입법에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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