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묘소에 지인이 두고 간 생일 선물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유가족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7일 유가족에 따르면 지난 1일 성 소방교의 지인이 대전현충원에 마련된 고인의 묘소에 신발을 선물하고 돌아왔다. 지인은 성 소방교의 생일인 지난달 16일에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지만, 생일을 열흘 앞두고 순직해 뒤늦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이 사실을 SNS에 알리며 “비가 온다는 소식에 선물이 젖을까 봐 오빠에게 다녀왔는데, 빈 상자와 편지만 남겨져 있었다”라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충원에 문의했지만 보관하고 있는 물건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썼다. 유가족은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선물유가족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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