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거래량 4년만에 ‘거래량 최다’ 가능성 양천구, 노도강 비강남권 거래량 상승 눈길 치솟는 집값에 40대 매수 움직임 활발
치솟는 집값에 40대 매수 움직임 활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6월 거래량을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들어 강북 등 비강남권의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리 안정세 속에 아파트값이 예상보다 빨리 상승 전환하면서 그동안 집을 사지 않고 관망하던 수요까지 매수세에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황에 곳곳에서 실거래가가 전고점 수준에 육박하거나 넘어선 단지들이 늘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는 지난달 31일 2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2022년 4월 역대 최고가까지 올랐다.업계는 최근 비강남권 거래량 증가에 대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그동안 매수를 보류했던 40대 이상 기성세대들이 매매 시장에 유입된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시장 금리가 연 2∼3%대로 떨어진 데다가 공사비와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주택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정부가 2단계 스트레스 DSR을 다음 달 1일로 연기하면서 그 전에 대출받으려는 수요까지 몰리며 거래량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이 앞으로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하면서 은행이 자율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일 것이라는 위기감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마포구 아현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아직은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호가는 강세고 매수 문의도 꾸준하지만, 7월보다는 거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며 “계절적 영향도 있고, 단기간에 가격이 뛰면서 매수를 망설이는 모습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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