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개인 거래대금 급증 지난달 전체 규모 벌써 넘어서 신용잔고 늘며 빚투과열 조짐 해외증시 투자 열기는 주춤 거래액 지난달 절반수준 줄어
거래액 지난달 절반수준 줄어 올해 좋은 흐름을 보이는 국내 증시로 개인투자자들이 복귀하면서 개미들의 거래대금 규모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까지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거래한 금액은 200조원으로 지난달 전체 규모를 추월했다.지난해 12월은 20일 동안 국내 증시가 열렸으나 ‘계엄령 선포 사태’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이 거세지던 시기다.
신용거래융자잔액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자금 규모다. 잔액이 증가했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차입을 통한 레버리지 투자가 늘었다는 의미다. 국내 증시에서 활발한 투자가 벌어지고 있지만 해외 증시에서의 거래대금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글로벌 증시에서 300억달러 수준의 거래대금을 보여왔던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그 절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소폭 조정을 받았으나 앞으로도 우상향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미국 채권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안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치솟았던 미국 증시 밖으로 자금 이탈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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