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韓 핵무장 관련 토론회 주최 “국정원 산하 연구소도 핵무장 언급” 태영호 “러, 북핵 적극 지지 밝힌셈” ‘킬체인’ 한계 지적…자체무장 촉구
‘킬체인’ 한계 지적…자체무장 촉구 7·23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직에 도전하는 나경원 의원은 “미국의 선의에 의존하는 레토릭만 되풀이해서는 절대 우리 안보를 지킬 수 없다는 생각에 핵무장 3원칙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앞서 ▲국제정세를 반영한 핵무장 ▲평화를 위한 핵무장 ▲실천적 핵무장 등 ‘핵무장 3원칙’을 천명한 바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당 대표가 되면 이에 따른 핵무장을 실현해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첫 순서로 발제를 맡은 김태우 박사는 “핵 주권은 사실 35년의 숙원이었다. 정치권에서 35년간 폭탄 돌리기를 했다”며 “북한이 핵개발을 절대 멈추지 않는다는 건 1989년부터 저희 전문가들은 다 간파했다”고 지적했다. 정성장 박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가능성을 거론하며 “트럼프는 주한미군 비용이 너무 많다고 125번 이야기했다. 한미연합군사훈련도 비용이 많이 든다고 이야기했다”며 “재선되면 주한미군 완전 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감축할 거고, 훈련도 축소하려 할 것이고, 전략자산을 전개할 때마다 청구서를 내밀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북한 영국공사이자 탈북자 출신인 태영호 전 의원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언급하며 “푸틴은 ‘김정은 정권이 최근 몇 년간 이룩한 모든 군사분야 성과를 러시아는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며 “최근 몇 년간 북한이 이룩한 군사적 성과에서 가장 핵심은 핵”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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