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출격’ 조우영-장유빈…“남자골프 금메달 되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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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우승하면 동생은 자기 일처럼 기뻐했고, 반대로 동생이 정상을 밟으면 형은 가장 먼저 달려와 부둥켜안으며 감격을 나눴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남자골프 국가대표 조우영과 장유빈을 최근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만났다. 장유빈이 챔피언 퍼트를 집어넣자 조우영이 가장 먼저 달려와 포옹하면서 감격을 나눴다.

남자골프 국가대표 장유빈과 조우영이 각각 항저우와 금메달이라고 적힌 골프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둘은 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사진 KPGA

이번 대회는 남녀 선수들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항저우의 웨스트 레이크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나흘간 샷 대결을 벌인다. 남자부에선 조우영과 장유빈 그리고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 임성재가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 여자부는 유현조와 임지유, 김민솔이 출전한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성적으로 정해지는 금메달은 모두 4개다. 조우영과 장유빈은 올 시즌 골프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아마추어 유망주들이다. 아직 프로로 데뷔하지 않았지만, 벌써 한국프로골프 코리안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먼저 조우영은 4월 골프존 오픈을 제패해 코리안 투어 통산 10번째 아마추어 우승자가 됐다. 또, 장유빈도 지난달 군산CC 오픈 정상을 밟아 아마추어 돌풍을 이어갔다.스무 살 전후의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하면 곧바로 프로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우영과 장유빈은 프로 데뷔를 잠시 뒤로 미뤘다. 아시안게임이라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둘은 지난해 4월 김시우, 임성재와 함께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런데 대회가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되면서 아마추어 정원으로 뽑힌 조우영과 장유빈은 계속 현재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조우영은 “대회가 연기돼서 아쉬움은 컸다. 개인적으로 짜놓았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그래도 나라를 대표해서 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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