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우리가 간다
송종호. 대한사격연맹 제공 “음악 크게 틀어놓고 적응하겠다.” “라이벌 없다. 자신과의 싸움이다.” 미세한 떨림도 실수로 이어진다. 시간 압박도 크다. 그럼에도 10m, 25m, 50m 사대에서 한 점이나 동전, 동전보다 큰 표적을 맞춰야 한다. 신기에 가까운 극단의 경쟁이기에, 최종적으로 ‘이기는 자가 강한 자’가 된다. 5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선수들도 한목소리로 ‘집중’ ‘멘털’ ‘루틴’을 강조했다. 여자 10m 공기권총 세계 12위의 김보미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방법은 따로 없고 하루하루 현재에 집중하려고 한다. 결선 현장의 소음에 대비해 중국 음악을 틀어넣고 훈련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자 25m 속사권총의 간판 송종호는 “멘털이 중요하다. 라이벌이라고 누구를 생각할 시간이 없다. 저 자신과 싸운다”고 말했다.
여자 50m 소총 3자세와 10m 공기소총에 나서는 이은서는 “총 쏘다 보면 급해질 수 있다. 격발 전 호흡 횟수를 정해 놓고 사대에 들어가 정확하게 첫 격발을 하는 루틴을 갖고 있다.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아시안게임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유진. 대한사격연맹 제공 남자 10m 러닝타깃에 출전하는 정유진은 아예 루틴을 생각하지 않는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4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노리는 그는 “라이벌도 루틴도 없다. 루틴이라고 생각하면 그것도 얽매일 것이기에 만들지 않는다”고 했다. 관록과 노련함을 갖춘 그는 움직이는 표적지를 쏘는 방법으로 “순발력보다는 조준점을 한번 봤을 때 격발하는 과감함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비관리와 운도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속사권총 25m에 출전했던 송종호는 초당 250m 이상 돼야 하는 탄속이 220m로 떨어져 실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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