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쉽게’ 일회용 컵 보증금제 반납처 확대newsvop
환경부가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될 ‘일회용 컵 보증금제’ 컵 반납처를 기존 커피전문점에서 편의점, 주민센터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일회용 컵 보증금제 반납처 확대는 GS25, CU, 세븐일레븐 3개 편의점 가맹점 중 신청한 매장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환경부는 현재 3개 브랜드 편의점을 합해 1천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 2020년 기준 전국 편의점 매장의 2%에 해당한다.반납은 커피전문점과 마찬가지로, 보증금 컵에 부착된 라벨의 바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용자가 직접 태블릿PC를 통해 반납하지 않고, 계산대를 이용해야 한다. 작은 규모의 편의점 매장들은 반납용 태블릿PC 설치 공간을 따로 마련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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