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비상’ 중국···“혼인 가능 연령 낮추자” 목소리 나와

중국에서 법정 결혼 가능 연령을 낮춰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9...

중국에서 법정 결혼 가능 연령을 낮춰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 법적으로 결혼이 가능한 나이는 남성 22세, 여성 20세다. 최근 출산율이 계속해서 낮아지자 법정 결혼 가능 연령을 낮추자는 제안이 중국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고 명보는 전했다. 최근 중국인구학회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1.09로, 인구 1억이 넘는 국가 가운데 가장 낮았다. 작년 혼인신고 건수가 1년 전보다 80만3000건 줄어드는 등 혼인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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