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옷’ 입으면 CGV 5천원 할인…“무슨 부귀영화 누리려고”

🌽: 다들 옥수수 옷 있지? CGV가 옥수수옷을 입고 오면 티켓값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열자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다”는 반응도 나오지만, 일부에선 CGV가 입장권 가격을 크게 올린 점을 지적하며 “티켓 값이나 내리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합니다.

누리꾼 “다들 옥수수 옷 한 벌 쯤 있지?” 화제만발 누리꾼들이 올린 ‘옥수수 옷’ 사진. 커뮤니티 갈무리 “뭐? 옥수수처럼 입고 오면 영화 5천원 할인해준다고? 다들 옥수수 옷 한 번쯤은 있지?” 씨제이 씨지브이가 ‘팝콘의 제철’인 7월을 맞아 벌이기로 한 할인 행사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도 나오지만, 일부에선 씨지브이가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영화관 입장권 가격을 크게 올린 점을 지적하며 “티켓 값이나 내리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씨제이 씨지브이가 옥수수의 계절인 7월을 맞아 펼치는 ‘팝콘 제철 CGV’ 이벤트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이 올린 ‘옥수수 옷’ 사진. 커뮤니티 갈무리 논란이 된 부분은 행사 가운데 ‘옥수수 OOTD’이다.

누리꾼들이 올린 ‘옥수수 옷’ 사진. 커뮤니티 갈무리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적이 나빠진 씨지브이를 비롯한 멀티플렉스들이 티켓 가격을 많이 올린 점을 꼬집으며 “티켓 가격이나 내리라”는 원성도 쏟아진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이어진 2년 동안 “누적된 적자”를 이유로 씨지브이 등 멀티플렉스 3사는 3차례에 걸쳐 영화 입장권 가격을 인상했다. 코로나19 이전 일반관 기준 주중 1만원, 주말 1만1천원이었던 입장권 가격은 일반관 주중 1만4천원, 주말 1만5천원으로 4천원이나 뛰었다. 포디엑스, 아이맥스 같은 특별관은 평일 2만2천원, 주말 2만3천원 수준이다. 누리꾼들이 올린 ‘옥수수 옷’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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