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대표는 김기현’?, 국민의힘 전당대회 막판 변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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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주자들은 김기현 후보가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기에 적합한 후보인지’를 두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 이은기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일찍부터 당대표 선거를 준비했다. 지난해 6월 김기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당내 싱크탱크”를 표방하며 여당 의원 48명으로 구성된 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를 만들었다. 당시 김 의원이 당권 경쟁을 시작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일찍 당권에 도전한 것치고 전당대회 초반 지지율은 높지 않았다. 장제원 의원과 ‘김장 연대’를 공식화하고 ‘친윤 주자’라는 이미지를 굳힌 지난해 12월 말에도 김 의원의 지지율은 나경원 전 의원·안철수 의원에 이어 10%대 초중반에 머물렀다. 김기현 의원의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가 저조한 지지율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당시 김기현 캠프는 ‘선거 구도’가 좁혀지길 기다렸다. 당대표 후보들이 친윤과 ‘비윤’으로 나뉜 상황에서, 친윤 후보군이 정리되면 지지율이 오를 거라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윤심’이 향했다고 알려진 후보다. 윤심은 왜 김기현 후보로 향했을까.

” 김기현 후보는 한나라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뒤 지금껏 당적을 유지했다. 2004년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한 후 같은 지역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2014년에는 지방선거에 출마해 울산광역시장에 당선됐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2018년 치러진 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 재선에 실패했다. 이후 제21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로 돌아왔다. 광역지자체장을 지낸 4선 국회의원이지만 지지 기반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한정돼 있다. 상대 후보들에게 2024년 총선을 지휘해야 할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김기현 후보는 낮은 인지도를 당내 조직 표를 확보해 돌파하려고 한다. 각 캠프는 새로운 당원들이 많이 유입되면서 당협위원장들의 표 장악력이 이전보다 줄었을 거라고 입을 모은다. 주목하는 건 투표율이다. 현역 의원들과 당협위원장에게 영향을 받는 당원들이 투표율이 높고, 그렇지 않은 당원들의 투표율은 낮으리라고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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