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수 최초’로 이름 새겨진 한정판 축구화 출시하는 한국 축구 스타

그의 클라스가 이 정도군요. 해외에서도 반응이 있을까요? newsvop

아디다스 손흥민 축구화 ⓒ아디다스아디다스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손흥민 팩'은 아디다스가 손흥민의 후원을 시작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5년의 시간동안 함께 성장하고 빛났던 순간들을 담아 팬들에게 전달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아디다스는 그 동안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지네딘 지단, 폴 포그바 등 세계적인 선수들의 다양한 한정판 축구화를 선보여 왔다. 그런 점에서 손흥민의 한정판 축구화 제작은 의미가 깊다. 또 아시아 선수 중에선 최초로 한정판 축구화가 만들어진다는 점도 주목된다. 손흥민의 한정판 축구화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상징하는 축구화 ‘X 크레이지패스트’를 재해석해 제작됐다. 신발 전체를 뒤덮는 네온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야경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형광 노랑, 분홍, 보라빛 네온컬러가 축구화 전면에 적용됐고, 측면에는 손흥민의 이름이 한글 정자로 새겨졌다.이 영상의 주인공은 손흥민이다. 그가 2010년 함부르크SV에서 터트린 영광의 데뷔골, 2020년 푸스카상을 수상하게 해 준 번리전의 원더골, 2022년 골든부츠 수상의 영광의 순간,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시 마스크를 벗어던진 모습 등 그의 뛰어난 활약이 돋보인 여러 순간들을 담았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다스와 손흥민이 오랜 기간 함께해 온 만큼 서로의 공통된 발자취를 기념하고 느껴질 만한 순간들과 서울 밤의 화려한 네온사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담아냈다”며 “최근 많은 한국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손흥민 팩을 시작으로 한국 선수들을 위한 한정판 축구화가 더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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