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 극장에서 보셨던 분...? newsvop
배급사 워터홀컴퍼니는 26일"'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4K 리마스터링'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4K 리마스터링'은 동명의 1996년 작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디지털 복원을 통해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앞서 한국영상자료원은 해외에서 필름을 수급해 오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선명한 화질과 색감을 가진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을 완성해냈다.특히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은 둘리 시리즈 중 유일하게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이를 다시 한 번 보고파 하는 다양한 연령대 관객들의 바람이, 이번 재개봉을 통해 26년만에 이루어지게 됐다.TV 애니메이션을 보았기 때문에, 기억하는 내용은 조금씩 다르다. 그럼에도 다양한 연령층에서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둘리를 비롯해, 고길동, 도우너, 희동이 등 '아기공룡 둘리'의 캐릭터들은 지금도 SNS에서 다양한 밈으로 꾸준히 소비된다.
최근 1990년대 추억의 TV 만화 '슬램덩크'가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해, 3040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동 시기 사랑받은 '아기공룡 둘리' 역시 극장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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