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1일 오전 서울 잠원 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귀성 행렬이 몰려 정체가 일어나고 있는 모습. 2023.01.21. ⓒ뉴시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를 이용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40분이다.
이밖에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구 4시간 1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5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이날 오후 7시에는 정체가 더 완화돼 각 주요 도시로 향하는 예상 시간이 현재보다 최소 10분에서 4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천안분기점부근 8km 구간, 옥산분기점부근-옥산 12km 구간, 옥천휴게소 부근-옥천2터널부근 11km 구간 등에서 긴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은 문경새재터널부근-문경휴게소부근 17km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는 서평택-서해대교 8km 구간에서 차들이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선은 구리·일산 양방향 모두 곳곳에서 정체되는 구간이 있다. 특히 구리방향 김포 부근 1차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한편 설 명절 연휴 동안에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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