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골프리조트 회장 아들, ‘미성년 성매매·마약’ 혐의 추가 기소 KBS KBS뉴스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된 유명 골프 리조트 회장의 장남이 불법촬영과 미성년 성매매,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 제1부는 골프 리조트 회장의 장남이자 이사인 권 모 씨를 성폭력 처벌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달 31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검찰 조사 결과 약 70여 건의 불법 촬영이 이뤄졌고 30여 건의 촬영물이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 권 씨는 2020년부터 약 2년 동안 미성년자 성매매를 포함해 모두 51회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모델지망생 등을 1대 1로 소개받는 이른바 ‘VVIP 성매매’를 한 혐의도 받습니다.검찰은 권 씨와 마약을 함께 투약한 비서 성 모 씨와 미성년자 성매매를 알선한 장 모 씨 등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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