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출연 준비를 하며 '벌크업'이 아니고 '살크업'을 했다고 밝혔다. newsvop
배우 이준혁이 개봉을 앞둔 신작 영화 ‘범죄도시3’에서 악역을 맡게 된 과정을 한 인터뷰에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준혁은 ‘범죄도시3’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1년 전쯤 차를 타고 가는데 마동석 선배에게 전화 한 통이 왔다”면서, “‘범죄도시2’가 개봉하기 전이었는데, ‘범죄도시3’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시더라. ‘함께 하자’고 하셔서 캐릭터를 여쭤보니 ‘악당이야’ 딱 한 마디만 하셨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 자리에서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주성철’ 캐릭터에 몰입하며 바뀐 점을 묻자 “체형이 바뀌었다. 운동을 하는 과정도 캐릭터를 제 안에 내재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아싸’보다는 ‘인싸’에 가까운 감성이 채워지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성철이 “쉽게 굽히는 사람이 아니다. 동물로 치면 들소 같다”라고 소개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높였다.
끝으로 ‘배우’라는 일을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영화에 홀딱 반해버렸다. 영화라는 콘텐츠에 반했고, 때로는 부모처럼, 친구처럼 곁에 존재했기 때문에 이제는 나에게서 떼어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배우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적이다. 배우가 저렇게 최선을 다하는구나 하고 느껴진다. 동료애일 수 있지만 그 모습을 보면 뭉클하다”라며, “나 역시 누군가 봤을 때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며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커지는 것 같다”라는 말로 자신의 직업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밝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준혁 '마동석 전화 한 통에 '범죄도시3' 출연 결정'배우 이준혁이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근 패션 잡지 얼루어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가진 이준혁은 '범죄도시3' 출연 계기에 대해 '1년 전쯤 차를 타고 가는데 마동석 선배에게 전화 한 통이 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혼술 한 잔’에 꽂힌 2030…위스키 수입량 급증소주·맥주에서 와인으로 옮겨 갔던 주류 트렌드가 이제 위스키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 1분기 위스키 수입량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美반도체기술센터에 韓기업도 참여가능…'동맹과 연구협력 촉진' | 연합뉴스(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미국 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설립하기로 한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의 연구개발 프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특전사 K '젊다는 이유로 쏴 죽여... 광주시민이 무장공비도 아니고'특전사 K '젊다는 이유로 쏴 죽여... 광주시민이 무장공비도 아니고' 5.18 K 특전사 민주화운동 송암동 소중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작가 정규직' 아닌 '방송지원직' 만들어 그림자 취급'''작가 정규직' 아닌 '방송지원직' 만들어 그림자 취급' 방송작가 원곡 부당해고 변상철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