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한 잔’에 꽂힌 2030…위스키 수입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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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한 잔’에 꽂힌 2030…위스키 수입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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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맥주에서 와인으로 옮겨 갔던 주류 트렌드가 이제 위스키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올해 1분기 위스키 수입량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편의점, 위스키 문턱 낮춘 ‘하이볼’로 승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문을 연 발렌타인 팝업스토어. 페르노리카코리아 제공 20대 후반 직장인 조아무개는 요즘 최고 인기 위스키인 발베니를 구하러 대형마트 창고형 매장을 방문했다가 ‘솔드 아웃’이라는 안내판을 보고 실망했다. 하지만 편의점 앱을 통해 ‘단 하루 오픈런 행사’를 한다는 안내를 받고, 가족까지 동원해 이른바 ‘오픈런’을 벌인 끝에 ‘발베니 12년산 더블우드’를 손에 넣었다. 조씨는 “고급스러운 패키징에 맛과 가격도 훌륭해 2030 사이에 핫한 술이라 기분이 좋았다”며 “누군가는 젊은층이 위스키를 즐기는 것에 대해 ‘허세’라고 보던데, 싸고 빨리 취하는 술 대신 좋은 술 한 잔을 선택하는 건 ‘취향’이다”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소주·맥주에서 와인으로 옮겨 갔던 주류 트렌드가 이제 위스키에 다다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3월 위스키 매출 신장률을 65%에 달했는데,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발베니, 맥켈란 등 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 원료만으로 제조한 싱글몰트 위스키는 대중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보다 인기가 훨씬 많아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개성과 희소가치를 중시하는 엠제트 세대를 중심으로 점차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발베니 제공 이런 추세에 맞춰 주류·유통업계는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있는 ‘버건디&’ 매장에서 오는 29일부터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두 번째 제품인 ‘기원배치 2 디스틸러리 에디션’을 130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앞서 발베니 역시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제품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으며, 페르노리카코리아 역시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출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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