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이주민들을 르완다로 보내는 법안을 통과시킨 영국 정부가 예상보다 빠른 29일(현지시간)부터 르완다 이송을 위한 불법 이주민 구금 작업에 착수한다고 가디언이 28일 ...
최근 불법 이주민들을 르완다로 보내는 법안을 통과시킨 영국 정부가 예상보다 빠른 29일부터 르완다 이송을 위한 불법 이주민 구금 작업에 착수한다고 가디언이 28일 보도했다.
선별 작업 결과 이송 대상으로 판명된 이주민들은 르완다행 항공편이 이륙하기 전까지 구금센터에서 지내야 한다. 보트나 트럭 등 ‘위험한’ 경로를 이용해 영국으로 들어온 이주민들은 모두 르완다 이송 대상이다. 영국 정부는 오는 7월 르완다행 첫 항공편을 출발시킨다는 계획이다.난민 지원 단체인 ‘난민 위원회’ 최고경영자 엔버 솔로몬은 “정부는 비인간적인 르완다 계획을 무모하게 추진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이는 재앙적인 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영국 정부의 불법 이주민 구금 작업은 예상보다 몇 주 빨리 시작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다음달 2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수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재 의석의 최대 절반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당 관계자들은 그러나 구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은 이번 선거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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