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1심’ 여진…대통령실 “가짜뉴스”·민주 “오직 특검” KBS KBS뉴스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억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주가조작 선수' 일부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피고인에 대한 판결보다 더 관심이 쏠렸던 건, 판결문에 실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김 여사는 판결문의 '범죄일람표'에 등장하는데," '범죄일람표'에 김건희 여사가 48회 등장한다며 마치 범죄에 관여한 듯이 거짓 해석을 하고 있으나, 48회 모두 '권오수 매수 유도군'으로 분류돼 있고 차명계좌가 전혀 아니"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판결문상 주가조작 기간은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로 2년이 넘는데, 2010년 11월 3일, 4일, 9일에 매수한 것 외에 김 여사가 '범죄일람표'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피고인들과는 매매 유형이 전혀 달랐다는 뜻"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어"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 특검을 하겠다고 우기는 민주당의 행태는 이미 도를 한참 넘었다"며"내 입맛에 맞지 않으니 검찰 역할도 재판부 역할도 내가 해야겠다고 우길 태세"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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