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착’ 빠진 우크라 전쟁 두달…러시아 ‘전술핵 모험’ 부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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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인 5월9일까지 승리를 선포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실패하면 전술핵 사용도 가능하단 우려가 있다.

민간피해 커 협상 절실…상호불신에 ‘강 대 강’ 늪으로 러시아가 23일 우크라이나의 남서부 주요 항구도시 오데사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생후 3개월 된 영아를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졌다. 한 여성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부서진 건물에서 소방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나오고 있다.오데사/AFP 연합뉴스 “난 전쟁을 멈추길 원한다. 외교적 길과 군사적 길이 있다. 정신이 멀쩡한 사람이라면 어렵다 해도 늘 외교적 길을 택할 것이다. 이는 수천, 수만, 수십만, 어쩌면 수백만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 두달을 하루 앞두고 23일 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키이우의 한 지하철역 지하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에 응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절실하게 강조한 것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쟁의 ‘외교적 해결’이었다. “평화협상으로 이어질 수만 있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는 것이 두렵지 않다.

스콧 보스턴 미 랜드연구소의 선임국방연구원은 “러시아의 애초 고전은 러시아군의 능력보다는 지휘부의 판단 문제인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군을 쉽게 봤다. 러시아가 그런 실패를 그대로 되풀이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2단계 전투의 무대인 동부 전선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의 근거지인 돈바스이고, 남부 전선엔 러시아가 이미 합병한 크림반도가 있다. 보급로가 짧고 8년간이나 전투가 계속돼 러시아군이나 분리주의 세력에게 익숙한 곳이다. 전쟁 전 돈바스의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점령한 지역은 3분의 1 정도였으나, 최근 러시아군은 루한스크주의 80% 정도를 점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는 21일에는 러시아 본토와 2014년 3월 합병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최대 요충지인 마리우폴을 장악했다고 선언했다. 러시아는 이를 넘어 흑해와 면한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을 모두 장악해 우크라이나를 내륙 지역으로 고립시키려는 속셈까지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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