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부활절 전날 연쇄 공격...푸틴은 평화롭게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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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활절 하루 앞둔 23일 우크라이나 남부·동부 공격 러시아 공격으로 3개월 신생아 등 8명 사망…수십 명 부상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부활절 예배 참석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태연하게 부활절 미사에 참석했지만 우크라이나인에게는 고통스러운 축일이 됐습니다.우크라이나 사람들은 러시아의 미사일 세례를 받았습니다.[발렌티나 / 우크라이나 피해 주민 : 문 두개가 전부 뜯겨져 나갔습니다. 말도 안 되는 힘입니다. 무섭냐고요? 모르겠어요.

왜 우리를 공격하나요?]축하해야 할 부활절이지만 기쁘지 않습니다.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소중했던 일상을 이어가려고 노력하지만 참담한 현실은 냉혹하기만 합니다.평화로운 표정의 푸틴 대통령 모습은 러시아의 공격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생활과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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